전체 글8 입문자용 가성비 카메라 추천 (소니 A6000, 캐논 EOS M50) 요즘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지만 카메라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사람들은 카메라가 만들어 내는 결과물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와 전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의 종류가 워낙 많고 가격의 폭도 다양하여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클 거라 생각하여 입문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메라 브랜드의 대명사인 소니와 캐논 카메라를 소개하겠습니다. 1. SONY(소니) A6000 카메라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인 소니의 가성비 좋은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를 소개합니다. 소니 a6000은 소니 E 마운트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며 2014년 2월 13일 출시된 오래된 모델이지만 현재 기준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입문자뿐만 아니라 아직도 많은.. 2023. 1. 21. 중세시대 전쟁 (병사의 종류와 전술) -3-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사에 대한 주제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전에 전부 다루지 못한 내용을 마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상 시합 마상 시합으로 알려진 기사들 간의 가상 전투는 10세기에 시작되었으나 교황 인노켄티우스 2세가 주관한 2차 라테란 공의회와, 무의미한 시합에서 기사들이 다치고 죽는 것을 반대한 유럽의 왕들로부터 즉각적인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상 시합은 번창했으며 기사의 삶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마상 시합은 개별 기사 간의 단순한 경기로 시작되었으나 세기를 거듭하면서 더 정교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마상 시합은 먼 곳에 있는 후원자와 시합 참가자를 끌어 모으는 중요한 사회적 행사가 되었습니다. 구경꾼을 위한 관람석과 시합 참가자를 위한 부속 건물을 갖.. 2023. 1. 20. 중세시대 전쟁 (병사의 종류와 전술) -2-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중세시대 서막을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세시대 가장 비중이 커다란 기사에 관한 내용에 관해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관련 주제는 너무나 많아 두차례 나눠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의 등장 말을 타고 전투하는 것은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칼 대제 시대에 이르러 기병은 프랑크족의 정예 부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기병은 말을 몰고 전장으로 달려 나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낮은 계급의 적 보병들을 짓밟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병끼리 서로 맞서 빚어내는 빠른 속도의 돌진과 격렬한 접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말, 무기, 갑옷이 비쌌기 때문에 말을 타고 싸우는 것은 존경과 선망의 대상.. 2023. 1. 20. 중세시대 전쟁 (병사의 종류와 전술) -1- 중세 전쟁 중세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말 탄 기사가 800년에서 1400년까지 유럽의 전쟁터를 지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금속 갑옷과 창으로 무장한 기사는 보병을 흩어지게 한 후 창으로 찌르고 짓밟는 형태의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신무기(화기)의 등장과 고대 기술의 부활(장창병의 집단 대형)로 인해 보병이 전쟁터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기사의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기사가 전쟁터를 지배했다는 관점은 말 탄 귀족만 부각하고 보병으로 전투에 참가했던 평민이나 소작인은 중시하지 않은 미술 작품과 제한된 자료 때문에 왜곡된 것입니다. 기사가 전쟁터를 지배하고 전쟁이 주로 기병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관점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세 전쟁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공성전이 주가 되었습니다. 군대가.. 2023. 1. 20. 이전 1 2 다음